이준석 적당히 해 신지애 너 그동안 뭐했니 성추문 직격탄 사퇴

수석부위원장 영입 2주 만에 사퇴 “적당히 하라”는 이준석에게 ‘성상납 논란’ 직격탄 신예 1990년생 강화 출생, 레디컬 페미니스트, 고려사이버대, 키 160cm

신지애는 1990년생 강화 출생으로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정치인이다. 좋아하는 정치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독일 녹색당의 창시자인 페트라 켈리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녹색당직자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한 바 있는데 해당 당직자는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김한길 신지애 윤석열

지난 2021년 12월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인 새 시대위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됐고 영입된 지 약 2주 만에 2022년 1월 3일 전격 사퇴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그동안 뭘 했느냐? 정말 당 대표인가?”라며 자신의 SNS에 질문을 남겼다.앞서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신 전 대표가 새 시대위에 전격 합류하자 이준석 대표가 공개 반발하면서 당내 이견이 분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신지예 페이스북

신지애는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오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밝히며 자신의 영입에 반대한 이준석 대표를 직격했다.그는 “12월 20일 오로지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다짐 하나로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들어왔다”며 “권력형 성폭력을 저지르고 2차 가해를 일삼는 무리가 다시 집권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진보진영에서는 나를 변절자라고 욕했고 보수진영에서는 나를 페미니스트라고 반기지 않았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윤석열 후보를 향한 지지활동을 묵묵히 이어갔다고 말했다.

신지애 윤석열

그는 윤 후보 측이 20~30대 여성 지지층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영입한 인물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런데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온 저에게 더 강한 저항은 국민의힘 내부에 있었다. 사퇴하라는 권유가 이어졌다”며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이 대표의 조롱도 이어졌다.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의 간절한 바람은 안중에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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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위원장은 “윤 후보 지지율 하락이 모두 제 탓이라고 한다. 신지애 중 한 명이 들어와 윤 후보를 향한 2030의 지지가 폭락했다고 말한다. 정말 그렇느냐고 이 대표를 향해 그동안 뭘 했느냐. 최고위원의 반발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성상납 논란으로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신지예 이준석

또 윤 후보를 향해 꼭 대통령이 돼 n번방 방지법을 만들어 주시고 성폭력 무죄죄 법안 공약 철회해 달라. 제발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앞서 윤 후보가 과거 이 대표와 젠더 갈등으로 맞선 신 위원장을 영입하면서 일각에서 ‘이준석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신 위원장 영입에 대해 존중한다면서도 “이수정 교수 때와 마찬가지로 당의 기본 방침에 반하는 발언을 하면 제지를, 그러니까 교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예 이준석당내 일각에서는 신 부위원장 영입에 대해 당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젠더 갈등을 강화할 뿐이라는 지적과 함께 ‘이대남(20대 남성)’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준석 대표는 2일 MBN 인터뷰에서 신 위원장에 대해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은 좋지만 적당히 해달라”며 “자꾸 이상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저격했다.한편 윤석열 후보는 신지애 사퇴를 언급하며 “당초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저의 잘못”이라며 “특히 젠더 문제는 세대에 따라 견해가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편향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음을 자인한다”며 청년세대에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