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년 임진왜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왜곡에 대하여

점점 왜곡되는 일본 교과서

여기서 독일 얘기인데 일본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해외에 살수록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나.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무조건 거부할 수는 없지만, 일본 국민이 아닌 일본 정부에 분노하는 편에 서 있는 평범한 사람이고, 정의를 위해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에게 내 말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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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일본은 나라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과서에 역사왜곡을 서슴지 않는다. 사실 이것은 하루 이틀 뜬 이야기가 아니다. 교과서에서 거짓 역사를 가르친다고 들었는데 일본의 역사왜곡이 다시 화제가 된 것은 일본 정부가 도를 넘었기 때문이다.

한편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강제 징집’이나 독도 문제에 대한 부분인데 이번에는 ‘임진왜란’의 역사까지 건드리는 정황들.예를 들어 2019년 교과서에는 일본이 조선을 침략해 피해가 컸다고 기술했지만 올해 같은 출판사 교과서에서는 임진왜란으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표현을 바꿨다. 조선으로. 그러나 반대로 일본군의 피해는 “나는 컸다”와 같이 존재하지 않는 말을 만들어낼 지경에 이르렀다.

미래에 일어날 일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가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무엇보다 역사책은 공정하고 진실된 내용이어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 여전히 안타깝다.